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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소설 (웹소설)/추천 소설

세뇌술사가 너무 착함

by 톱날아론 2024. 7.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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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화 / 29 화 읽음

 

 

제목만 봐도 내용이 뻔하게  추측이 되는   내용이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읽어보니까  생각하고는 달랐다.

 

"큭큭.....  인생을 착하고 성실하게 살도록  세.뇌..해.주.지!!"      이런 내용을 기대했는데

전혀 아니었음.  오히려  순수하게  사람을  갱생시키는 휴먼드라마에 가깝다.

 

자기 자신에게  실망하거나,    인생에 좌절한   등장인물들이   극한의 상황에 빠져있을떄

주인공의  감동적인 설득을 통해서  마음을 고쳐먹는,  그야말로  개과천선 매드무비인 소설인데

어째서인지   세뇌를 했다고   주인공이 굳게 믿고 있는 소설임.

 

 

 

 

 

예시 )

 

나 따위가   이  파티에 있어도 될까?   내가 하는 일은 누구나 대체할 수 있는거잖아...

 

아니에요!  짐꾼씨는  위험한 상황에도 배신하지 않고 저희를 지키셨잖아요!   그 신뢰는 누구도 대체할 수 없어요.

 

정말이야?  나 같은 사람도 괜찮을까?

 

그래요  짐꾼씨.  앞으로 짐꾼씨는  절대  그런 부정적인 생각따위 하지마시고  저희 파티원으로서 당당해지세요

 

고마워....

 

(5분뒤)

 

짐꾼씨에게 당당해지라고 최면을 걸어버렸어... 난 너무 사악한거같아...

 

 

 

 

 

 

중간에   몬스터같은 무지성생물에게  최면을 걸어서  조종하는 장면이 나오는걸 보면

아예  최면능력이 없는것은 또 아닌거같기도 한데

 

최면능력따위 없어도   평범하게  설득해서  정신차렸다고  봐도  무리없이 진행되는 소설이라

뭔가 뭔가임.

 

 

남녀역전은  왜 했는지 모르겠음.   그냥 TS 노맨스로  하고     내용을 완전히 똑같이 전개했으면

조회수가 5배로  복사되었을것   ( 남역+노맨스는  뭔가 수요가  적은 느낌.)

 

스토리 자체는 굉장히 맛있는데

아직 초반이라  나중에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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