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장르소설 (웹소설)/강추 소설4 망겜에 갇힌 고인물 2차 리뷰 (2023년 3월29월) "등장인물의 지능은 작가의 지능을 넘어설 수 없다." 이런 말을 들어봤을거다. 마찬가지로, 게임 고인물이라는 설정을 차용한 소설들도 작가의 게임실력을 넘어설 수 없는 것 같다. 그래서 "게임실력" 부분을 우회하는 형태로 많은 소설들이 진행되는데 1) 스포츠 소설처럼 진행 (대부분의 롤 소설 / 프로게이머물) -> 고스트바둑왕/정수정도/오궁도화 같은 바둑만화,소설을 생각하면 이해가 빠르다. 탑신병자 프로게이머되다 / 돌아온게이머 / 데빌메이든 / 나만이 마스터다... 등등 롤소설 대다수가 이런 형식. 이게 슬램덩크만 봐도 알수있는.. 꿀잼보장된 장르이긴한데 아무래도 게임묘사보단 작품 서사가 더 중요한 느낌이다. 2) 인방물 ( 미친년은 아니야 / 천재의 게임방송 / bj천마 / 천마님 방송하신다) -> 이.. 2023. 3. 29. 싸이코 여왕의 대영제국 네이버북스에서 실사풍 표지로 봤는데, 내용과 분위기는 좌측에 좀 더 어울린다. 보통 주도적이고 유능한 여주인공 소설은 대부분 TS여주인공 (남성향) 인 경우가 많았는데 이 소설은 순수 여주인공 소설이다. 아주 드물게도 "해줘" 를 안하는 여주인공! 바에서 술빨다가 사망 -> 블러디메리 몸에 빙의 해서 펼쳐지는 대체역사물인데 미래의 과학지식을 활용한다기보다는, 역사지식(사학도) 위주로 내용을 펼쳐나간다. 미래에 펼쳐질 전쟁의 승패, 굵직한 서양사 라던지 정치제도 등에 빠삭해서 그쪽으로 예언가급 능력을 보여 모두가 반대하는때에 현명한 결정을 내려서 나라를 이끌어가고, 파격적이고 적극적인 외교술을 펼친다. 판단의 근거가 미래지식이기 떄문에, 주변 사람들에게는 말이 안 통하는 사이코라는 평가를 받지만 그와 동시.. 2022. 10. 24. 망겜에 갇힌 고인물 리뷰 (21년) 게임 속 세상으로 들어가는 전개는 솔직히 이제와서 별로 참신한 소재는 아니다. 소드 아트 온라인을 비롯한, 많은 일본 라이트노벨들이 주로 택하는 소재이기도 하고, 한국에서도 대세를 차지한 게임판타지에서 약간 클리셰를 비튼 느낌으로 종종 사용되곤 한다. 게임빙의 소설을 읽고 싶다면, 이미 검증된 인기 소설들이 많은데... 굳이 그러한 인기작들을 제쳐두고, 망겜에 갇힌 고인물 (이하 망갇고)을 읽을 필요가 있을까? 필자의 대답은 yes다. 이미 사골이 다 우러난 흔해빠진 장르속에서... 망갇고가 다른 소설들과 명확히 구분되어 빛날 수 있는 이유. 필자는 그것이 체계적이고 세부적으로 짜인 설정에서 기인한다고 생각한다. 지금껏 많은 게임빙의 소설들이 인기를 끌었지만. 메이저한 소설들은 대부분 게임 세계관을 차용.. 2022. 10. 3. 카드 아카데미 1타 강사 리뷰 https://novel.munpia.com/266057 게임판타지 소설들은 지금까지 많이 있었다. 게임속에 들어가서 어쩌구저쩌구 하는것들... 소드아트온라인 같은것 말이다. 하지만 자세히 생각해보면 그냥 판타지소설하고 크게 다를바 없잖아...? "진짜" 게임소설, 그게 바로 지금 리뷰할 "카드 아카데미 1타 강사" 다. 사실 이게 엄청 특이한건 아니다. 실존하는 게임을 대상으로, 이미 많은 창작품이 있으니까 애초에 유희왕부터가 만화책이고.... 고스트바둑왕처럼 비슷한것들이 꽤 있었으니까 하지만 창작품으로써 흔한거지... 소설중에서는 희귀했다. 대부분 카드게임에서 대단한 수법을 썼을때 독자들이 그걸 제대로 인식하기는 힘드니까. 초--오버액션으로 긴박감을 주는식으로 해결하던데 소설에서는 그게 불가능하니까... 2022. 9. 26.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