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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소설 (웹소설)/추천 소설

히틀러가 되었다 - 리뷰

by 톱날아론 2023. 3.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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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ovel.munpia.com/344583

 

소설을 3줄 요약하면,

일개   병사 신분의   상병 아돌프 히틀러의  몸속에  빙의해서,  미래에 일어날  역사를 바꾸고

오히려 유대인 차별같은걸  없는 일로  변경하는 내용의 소설이다.  그러니까  육체만  히틀러의  육신일 뿐

영혼은  현대 한국인으로  바꿔치기되서  독일을 발전시키는거지.

 

 

원래 리뷰를 쓸  생각이 없었는데...  문피아  추천글을 보니까  황당해서  리뷰를 쓰기로 했다.

댓글을 보니 히틀러를  미화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던데   너무 어이가 없다.

물론   주류 의견은 아닌 듯 하지만,   저런 생각자체를  하는사람이  일정부분 있다는거 자체가 충격임.

인간이 5명이면 1명은 쓰레기라던데  진짜네

 

 

 

 

 

 

근데  이걸 히틀러 미화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  건드리면 안된다에선 심지어 찬성17 반대38 ㅋㅋ;

 

아니  선생님들...    그 사람은 히틀러가 아니라니까?

 

히틀러의  몸을 뺴앗아서  빙의한  현대 한국인이  독일을 바꾸는 내용이야

 

어떻게 이게  히틀러 미화냐?

진짜  문해력 떨어지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답답하다.  

 

작중  히틀러에  빙의한 주인공은,  유대인 차별을 하지말고  독일인끼리  뭉치자는 연설도 하고

베를린 올림픽에서는   일제 식민지하에 있던  한국인 올림픽선수들을 불러서 백숙하고 두부김치를  주기도 하며

명예 흑인,  명예 중국인,  명예 유대인이라는 욕을  먹게 되는데  이게 히틀러임?

 

원래 히틀러는  쓰래기병신이니까   정반대로 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라는   가상의 if 스토리임.

 

 

이 소설이  히틀러 미화라면,  예전에  리뷰했던  "매국노의 원수 자식"     이건 이완용 미화겠네? ㅋㅋㅋ

 

매국노  이완용의 아들로  태어난 주인공이,   이완용이  나라를 팔아버리기 전에

온세상에  이완용이 엄청난 구국의 충신이라는 헛소문을 퍼트려서  나라를 팔지도 못하게 해버리는 소설이다.

이완용은  나라를 팔아먹고  호의호식하고 싶지만   헛소문이 온세상에 퍼져서  어쩔수 없이 울며겨자먹기로

대한민국의 발전을 돕는  내용인데...  대체역사라는 게  원래  그런거다. 

 

  " 만약에  이랬다면? "  <<<<

 

역사에 만약이란건 없다지만,  그렇기에 소설인거지.   가상의 세계선이라는것만 확실히  해둔다면 뭐가 문제야?

좆같은 왜곡만 안하면 된다.

 

과감한 역사왜곡 :  아머드 태종이 빔샤벨로 달을 썰어버림

좆같은 역사왜곡 : 중이 만든 한글을 세종이 훔침.

 

 

 

이만한  명언이 없음.

 

 

 

 

좆같은 왜곡 -    히틀러는  사실 착했고 어쩔 수 없이  전쟁을 일으킨거였음.

 

과감한 왜곡 -  히틀러가  원래 역사와  정반대로 행동하자  독일이 승승장구함.

 

 

이 소설은 과감하게  왜곡한 소설이고,   충분히 읽어볼 만 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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