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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 게임/언다잉

언다잉 아쉬운점

by 톱날아론 2024. 8.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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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탐 55시간 정도

 

짧게 리뷰를 남기면

 

 

 

장점 )    파밍이 굉장히 맛있고   생존게임으로서 완성도 나쁘지 않음

여러가지 자원을  알차게 파밍해서   내 본거지와  무기 등을 강화시켜나가는 재미 확실함.

 

장점2 )  캐릭터2 개를 조작하는 시스템의 유니크함.

엄마 + 아들의   두가지 캐릭터를 동시에 조작하는 시스템.  아들이  펫이나 동료 느낌의 npc가 아니라

명확히 플레이어블이라고 인식될만큼 조작 자유도가 높아서  참신했음.

 

 

 

단점1 )   내가 강화된거랑  스토리 진행도랑  ㅈ도 상관이 없음.

따라서 게임이  후반으로 갈수록 굉장히 루즈해짐

 

단점2 )   스토리부터 진행시킬경우  이동시간이 굉장히 비율을 많이 차지함. 따라서 한 지역에서 파밍할 수 있는 양이 제한되어서  파밍속도가 느린 아이템은 아예 값어치가 없어짐 (ex  도끼 없을떄의 나무)

 

나무를 뜯어서 아들 경험치 올리는 행동 자체가 시간낭비임.  빠른시간안에 지역 다 열고 스토리 다 미는 게임인데

내가 아무리 강하고 파밍 잘해봤자  지역 덜 였었으면 배드엔딩

 

근데 더 웃긴건  웬만큼 강해져도  지역여는 속도에 영향이 없음.

그나마 아들스킬중에 이동속도  그리고 엄마스킬중에 가방 비우면 이속 안나오는것 정도만 영향이 있고

나머지는 차량업글이 전부

 

따라서 파밍을  진짜  맛없게 대충 보이는것만  줏어먹고  뒤지지만 않을 정도로  최소한만  파밍하면서

빌드업을 짜서  스토리를 쭉 밀어버리는게 이 게임의 핵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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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적으로  이 게임의 최대  재미포인트인  맛있는 파밍과 성장을 

후반스토리에서 완전히 말아먹기 떄문에  뒤로갈수록 루즈하고 재미가 없어지는거

 

내 빠따를 +99강화해봤자  어차피 시간 지나면 좀비되고 뒤지는데

+99강 빠따 들고   스토리 진행한다고 해봤자   노강빠따로 스토리 진행하는것에 비해서

드라마틱하게 속도 차이 나지도 않음.  최소한의 진행 경로 방해하는 좀비  몇마리 죽일 능력만 있으면되서

일정스팩 이상 파밍하는게  의미가 아예 없음.  비효율적이지만 그래도 재밌다~~~ 수준이 아니라

그냥 의미가 ㅈ도 없어서   게임하는 목적 자체가 사라질정도임

 

하   잘 만든 게임인데 아쉽다  후반부에 목적이 너무없어

 

 

 

 

 

+  24년 8월11일 추가 후기

 

위에까지의 글은    다회차 지원 게임인걸 모르고 쓴 후기임.

 

게임 시작하려고 보니까  난이도가   쉬움 / 보통 / 어려움(사나움)  있길래....

한국인은 역시 어려움이지!!   생각했던게  나의 최대 문제였음.

 

이 악물고  최고난이도로  어떻게든 엔딩까지 클리어하긴 했는데.  원래 이렇게하는 게임이 아니었던거야.....

 

쉬움난이도에서  플레이 해서   엔딩까지 한번 쭉 달린 다음에

스탯이랑 아이템 계승해서  보통 난이도 플레이하고,  보통 꺤다음에  아이템이랑 스탯 다시 계승해서

최고난이도에 도전하는 방식의 게임이었던거같은데

 

내가 아무것도 모르고 3회차 기준  최고난이도를    게임설치하고 첫날에 바로 맨땅에 알몸으로 들어가서

게임 평가가 이상했던거엿음. 

 

아니 원래 어려운 게임인 줄 알았지 ㅋㅋㅋ    못할건 없길래 그냥 했는데 하.... 진짜 개손해봤네

 

 

후반부 목적이 없고  퀘스트 뻉뺑이 돌리고  아이템 영향력이 ㅈ도 없다는 생각은 여전하지만

다회차 게임인걸 감안하면 그래도 봐줄만 한듯

어차피 걍 후반부 대충 썡까고 환생하면 되니까.   

 

게임 후반부가 재미없다 ->  그러면 후반부는 대충 스킵하고  다시 첨부터 재시작해라   어차피 다회차 지원한다

 

이렇게 해결하면됨.

애초에 첨부터 다회차 지원게임인걸  알려주고 시작했으면 더 좋았을텐데   그걸 몰라서 개손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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