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 정령의제단, 그리고 4성/5성 아티팩트 정리

[맨땅계 가이드 2022]

 

마지막 숙제가 16강좌에서  내줬던  "아이템 전체 15강화 하기"

그리고 "촉매제주는  에필로그맵  무한반복하기"

이렇게 두가지였는데,  지난 이틀간  촉매제를 충분히 캤다면 곧바로  스킬 강화를  조져버리면 된다.

 

사실  이부분이 좀  오래걸리는 작업이긴 하다.  모든 캐릭 촉매를 전부모아야 하니까. 

한 8시간? 12시간?  걸리려나....?

지겹긴 할텐데....  어차피 자동전투 반복하는게 끝이니까.    켜놓고 롤이나 하면 되서 크게 어렵진 않을거다.

 

 

머라고라가  허락하는 한,  4인파티  전부를 +15까지  조지자.

안젤리카 같은 경우...   효율을 따져보면 2스킬/3스킬만  강화를 하는것이 더 좋은데, 본 교관은  그냥 +15 질렀다.

어차피  극초반부에는  별작을 할때마다  머라고라를 계속  지급해주는데다가,

"도전! 머라고라" 이벤트까지 생각해보면   무조건 머라고라가 남는다.

 

어느정도  고인물이 되어갈수록,  머라고라는 엄청나게 부족해지기 때문에

많은사람들이  인삼  아껴쓰기를 추천하지만...  (그리고 진짜로 인삼이 엄청  귀중한것도 맞지만)

본 교관의 생각으로는 머라고라 몇개  포기해서  후딱 후반컨텐츠 조지는게 더 이득이라고 본다.

 

 

아끼는걸 좋아하시는 분들 중에서는

퓨리우스조차  스킬 한두개만 찍고 그냥 쓰는분들도 있다.  진짜 자린고비 그 자체다...

와이번은 1만바퀴 2만바퀴씩 돌게 될   메인 파밍장소인데,

2만바퀴를  3초씩만 빨리돌아도 수백시간 이득 아닌가?  어째서 이걸 아끼지???

음....  본관은  잘 모르겠다.  

 

아무튼  촉매제를 빵빵하게 캐다보면  2성 쫄이 어마어마하게 많아졌을텐데

이부분은  17번째 수업  마지막에  알려줬던  것처럼  일괄승급  하면 된다.

 

 

바로 펭귄러시.    "자동채우기" 써서   펭귄을  무작정  먹인다음에  모조리 일괄승급 시켜 버리자.

위에서 말했다시피...  스킬작 할만큼  충분히  뺑뺑이  돌았다면 

300/300 까지  꽉차는  경우가  최소한 3번은 있다.

 

 

상점을 모조리 매진시키고 스킬강화도 빵빵하게  조지자.

 

+15할떄까지 촉매캐는게  오래 걸리기 때문에. 

16번째 수업 마지막부터  계속  "촉매제 주는 에필로그 뺑뺑이" 라고 말했던건데...

미리 말해준다고  해올 사람들이면  다  서울대 갔겠지?   사실  안했을거 다 안다. 

 

사실 +15강화는   나중에 해도 되는거니까....    일단 숙제를 다  했다고 치고.

그러면  이제 각성을해야한다.

 

각성이란,  속성별  룬을 먹여서 캐릭터 능력치를 올리는건데...

하지마라.

 

지금은 하지마

 

 

룬던전 돌지 말고.  기사단 지원요청에서  찔끔찔끔  요청해서 곶감 빼먹듯 룬을  빼먹어라.

(기사단 내부 규칙에서 금지하지 않았다면 해라.)  어차피 고인물들은 룬이 남아돈다.

이런식으로 조금만 자원기부받아도...  4캐릭터  모두  +4각성까지는 할 수 있다.

 

사실 각성을 할 수 있으면 6성 / 6각  해줘야  좋은 건 맞다.

단지  각성재료인  "룬"  이놈이  사람을 너무 많이 가리기 때문에 4 각성 에서 멈추는 것이다.

지금은 촉매제나  계속 캐라.

 

촉매제 같은 경우,  고인물에게도 소중한  재화이다.

고인물이라고해서 딱히 손쉽게 얻을 수 있는 방법이 있는것도 아니라서   지금 파밍해도 효율적이다.

하지만  룬은?? 그리고 각 속성별 룬던전은??

 

보다시피 2배 획득해주는 버프형  소모품은  기본에, 주기적으로 열리는  룬 버프 이벤트까지 중첩이 된다. 

룬이벤트 보너스 100퍼 추가획득  + 정령의축복 버프  100퍼 추가획득.  (촉매제는 이런거 없다)

 

이것만 해도  한바퀴 돌떄마다  획득량 차이가 3배다. 장난하는 것도 아니고... 효율차이가 벌써 넘사벽이다.

2가지만 없어도 평소에 돌때는  33퍼센트  효율이라는건데.....   77퍼씩 손해보고 도는거면 창조손해 아닌가?

근데 심지어 여기서 끝이 아니다.

 

한바퀴에  11퍼 확률로  상급룬 2개 추가.  +  11퍼확률로 하급룬3개  +5.5퍼 확률로 전설룬1개 추가

보다시피 펫작까지 마친 고인물이면  3배 효율도 뛰어넘어   3배와 4배 그사이에 있는 효율 차이가 난다.

 

같은 행동력쓰고  던전 도는데,  보상은 3배~4배 차이라고 ?

룬을  지금캐서  지금 쓰고 싶으면, 손해를 오지게 봐야 하니까 본 교관은 추천하지 않는다.

 

일단은  빠르게 장비 파밍해서  템빨로 버티다가,  나중에  2배 이벤트일때  룬을 왕창 캐서

싸그리 각성시키는게 더 좋다고 생각한다.

 

 

뭐... 지금까지 효율을 무시하고  일단 성장하자고  주장했던것과는  다른 방향성이라 

(SSS 기억각인 업적이나,  머라고라 사용 등등)    이상하게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그런 종류 컨텐츠는,  결과적인 효율차이를 보려면 몇달씩 걸리는데에 비해서

룬던전 드랍률의 경우,   평균적으로  월 1회씩  드랍률 200%  이벤트를 한다.

따라서 짧으면 며칠.  길어야 한달 정도만  기다리면,  손해를 극적으로  줄일 수 있다.

 

만약 지금  게임을 하는중인데,  룬 2배 이벤트중이다?  그러면 열심히 모든 속성룬을 400개씩 캐놓자

(수속성은 최대한 많이... 가령 1000개 정도)

다른 룬의 경우,  삼각형 모양  룬 (중급룬)  기준으로 400개씩 캐면 된다. 

 

 

권장량을 다 모으면  대충 이런 느낌.   토벌 100바퀴 돌리듯이  제단도 오토 돌려놓고

넷플릭스나 보고 있으면 되서... 딱히 어려울 건 없다고 생각한다.

 

대부분  고인물들이  불을켜고 참여하는  "토벌 버프 이벤트" 같은 경우.

꼴랑 제작재료  50% 추가드랍 수준이라  큰 차이가 없는데도  그렇게나  열심히 참여하는데.....

 

룬같은경우는  뉴비랑 고수랑 빈부격차가 3배 4배씩이라서  지금캐면 너무 효율이 딸리니까

2배 이벤트때  2배 버프권 까고  왕창모아놓자.

 

 템빨 + 렙빨(승급) + 스킬업빨 + 장비빨 + 아티빨로  며칠~1달 정도만 버티면 된다.

이중에서 설명하지 않은 것은  장비, 그리고 아티 뿐이니까,

둘다 설명해 주고 싶은데...   일단 지금은   아티팩트 정리법부터 알려주겠다.

전부 설명하기엔 너무 길거든.

 

 

1)  별 다섯개짜리 아티 정리법   =  같은것끼리 합쳐서 한계돌파 ( 판매 X)

 

5성 아티팩트는  그렇게 자주  패치되는 편은 아니지만,  주기적으로 밸런스 패치가 이루어지고 있다.

언젠가 떡상하기를 빌면서  계속  가지고 있자.

너무 오래 기다려야 할 수도 있겠지만...   아티를 팔아버린다고 해서  두둑하게  뭔가 보상이 들어오는것도 아니다.

 겨우 가루 몇조각이 끝인데, 이건 3성이나 4성을 팔아서 충당 가능하다.

 

5성 아티팩트가, 성능이 쓰레기라서  팔아버렸다간,  다시 획득할 방법이 전혀 없다. 

(굳이 따지면 깡성약밖에 없는데..   이걸로 다시 획득할 바에 그냥 리니지m 가서 성주해라 ㅋㅋ. 그게 더 저렴할걸) 

팔아버린 5성 아티가  상향받을 경우,  진짜 돌이킬 수 없는 현자타임이 올 수도 있다.

 

5성이 잘 나오는것도 아니고,  언제 구할 수 있을지 확신도 없는데....  0티어 쌉 사기템으로 밸패될수도있다??

잘 모셔두는게 답이다.

 

 

4성 아티   정리방법

1)  판매버튼 눌렀을때  골드만 지급하는것들  (이벤트 4성 아티)  ->  같은 것끼리 합쳐서 한계돌파하자.

 

골드만 주는경우,   솔직히  별로 쓸모는 없는 아티팩트들이  대부분인데...   팔아도 아무것도 안 생기니까

그냥 합쳐서 보관해 두자.  가끔씩 합치지 않고 1장으로 대충 쓰는 아티팩트도 있는데  (EX 슈퍼건/비치발리볼)

성능이  그닥이기 때문에  합쳐버려도 딱히 아쉬울 일은 없다.

 

이놈들이 만약에  상점에 팔떄마다 4만골드씩 줬으면... 골드 급할때   몇몇개는 팔아버리자고 했을텐데

4200원 이라  간에 기별도 안간다.  상향되서 좋아지고  뭐....  그런기대는 없는친구들인데,

아티가 없을때 아쉬운대로  잠깐 낄만하다.

 

 

2)  판매 눌렀을때  지식의가루 뜨는 4성 아티팩트  =>

본 교관이 말해주는  예외를 제외하고  모두 상점행

 

잘 나오고,  언제나 구할 수 있으니까  지금은 모두 상점행.

거절은 거절한다.

 

아껴두지 마라.  지금부터  보관해야할  목록을 불러 줄테니까 잘 확인하고 나머지는 싹 팔자. 

 

 

 

우리가 쓸 4성아티는  딱 6가지다. (이벤트 아티팩트(골드 4성 아티팩트) 제외)

 

더스트데빌 (도적)  지옥절단기(전사)  아우리우스/아다만트실드(기사)

마지라하/만파의기원(정령사)

 

이것만 챙기면  된다.   물론 이외에도 쓸만한 4성 아티팩트가 차고 넘치지만 (타그헬. 힐라그, 칼라드라 등등등)

대부분  특정한 PVE 조건부에서 쓰거나,  실레나와 아레나같은 PVP에서 사용한다.

범용성 있게 끝까지  쓸수있는건  상단 6개가  최고로 좋다.

 

사수/마도사 아티는 하나도 없는데,  어차피  퓨리우스만 쓸거니까   별노  아니면 조커 써라.

환테네도 지금은 조커 쓰면 된다.

 

 

 

그러면 교관님.  다른 4성  아티팩트도  잠시 보관해두었다가  나중에 쓰면 안되나요?

응 안된다.  왜냐면  아티팩트는  저강화  /  고강화 차이가  엄청나기 때문이다.

 

가장 극단적인 사례로,   해변의벨로나 + 음료수 아티팩트의 경우가 있다. 예시를 들어줄까?

 

 

음료수 아티는  당시로선  미친듯이  사기적인 성능을 가졌다. (지금도 쓸만하다)

해변의 벨로나를 쓸때도  따로 "음료나(음료수+해로나)" 라고 부를만큼 막강한 옵션이었는데,

이게  워낙에 악명이 자자했기 떄문에  +15강 상태로  그냥 사용하는 사람도  흔했다.

 

 

근데 현실은?  쓰레기라고 불리는  4성따리 로사 하르게나랑 비교해서

+9강화 효율밖에 차이가 안 났다.

 

21강화  음료나  VS  30강화 쓰레기아티 해로나 

하면  후자가 승리했다는 뜻이다.   

 

그만큼 +30강화는 중요하다.

 

 

4성 아티팩트를  판매해서,   가루를 획득하면  상점에서  다른 아티를 구매할 수 있다.

 

대부분 지식의단지(만능 5성아티 강화권,  시즌당 1개씩 한정판매한다)  를  최우선 구매하고

두번쨰로는  5성 아티중에서 쓸만한 것을 구매한다.

 

하지만  본 교관의 경우  일단 4성짜리를  구매하는 것을 추천한다.

가루 상점의 경우, 일정 주기로 판매 로테이션이  바뀌는데....

본 교관이 추천했던 6종류의  아티팩트 중에서 단  한종류만  판매하더라도 그걸 몰빵해서 구매하는게 이득이다.

풀 돌파 30강화 기준.  4성아티팩트는  대부분의  경우 +21강화 까지의 모든 5성 아티팩트를 능가한다.

따라서  5성 +30 강화를 할 수 없는  뉴비따리인  우리들은.  4성+30을 끼자.

5성 +15 강화짜리  껴놓고서  왜 약하지???  이러지 말고.

 

"설명했던  6종류 중에서  아무것도 안 팝니다 선생님."

이런 경우에는   지식의 단지를 구매해도 괜찮다. ( 다른건 절대 ㄴㄴ)

 

 

오늘 강좌는 여기까지다.

다음시간에는 장비 강화법에 대해서 알려줄텐데,  그전까지 최대한 별작을 하면 좋다.

에피소드-에필로그를 밀면 된다. (오르비스의 숨결이 필요하니까...  가능하면 10-10까지)

 

촉매제 안캔  게으름뱅이 교육생들은  +15스킬강화 할때까지 에필로그 뺑뱅이 도는거 잊지말고...

17강에서 알려준 일일루틴도 꾸준히 하길 바란다.

 

매일9시  맨땅계 가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