굶지마 유적, 동굴 정복하기 (굶지마 가이드 21편)

 

 

이번 공략을 보기 전에,  먼저 기본편을 보고 오는것을 권장한다.

https://chzh2ezra.tistory.com/188   (동굴에서 살아남기)

 

 

일반적으로  뉴비 시절 동굴에 가는 이유는  크게 두가지다.

1)  여름이니까  더워서  동굴로 대피

2)  전구근을 수집하러...

 

이거 두가지만 할거라면 사실  해당 공략은  볼 필요가 없다.    이번편에서는 주로 지하유적에 대해 다룰테니

참고하도록 하자

 

 

 

위 스크린샷 가운데에 있는 건물이   완벽한 사이비 장치(완사) 인데,

한마디로 말해서  상위아이템 제작대라고 보면 된다. 

 

해당 제작대에서만  유일하게 제작 가능한 특수템들이 다수 존재하며,  이것을  "유적템"  이라고 한다.

 

 

 

유적템은 종류가 많고  다양한데   

대부분 막강한 성능을 지니고 있어서  굶지마 삶의질이  한순간에  달라질만큼  뛰어나다.

 

유적템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공략 마지막 부분에서 마저 다루기로 하고,   일단  이  아이템들을 어떻게 해야

제작할 수 있는지  알려주겠다.

 

 

먼저 유적에 가기 전에 준비해야 할 것은 다음과 같다.

 

1)  생목  최소 6개.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  20개 정도 가져가도 괜찮음

2)  금곡괭이1개 금도끼1개

4)  망치 1개

 

여기까지는 유적아이템제작에 필요한 재료들이고,   다음은 개인생존에 필요한것들이다.

 

 

1)  체력 회복 아이템  넉넉하게

2)  방어구와 무기 넉넉하게

3)  랜턴이나 광부모등  빛 비출 아이템

 

끝이다.

 

 

생목은 이렇게 생긴 지형에서도 구할 수는 있다.

속칭 달지하, 달버섯지형이라고  하는데   여기서 나오는 버섯노움이라는 몬스터를 죽여서 생목을 얻어도 되기는 한다.

 

 

근데 그냥 지상에서 구해서 내려가는편을 더 권장함.    이 친구 찾기가 은근히 귀찮다.

 

 

 

재료를 다 구해서  지하로 내려왔다면,   지하 맵이 밝혀져 있지 않아서  지도가 어두컴컴할것이다.

이때  아래에서 알려주는 방법을 잘 따라해보자.

 

 

 

 

 

위에 움짤이,   지하에 내려왔을때 가장 먼저 하는  방법이다.

지도를 열고 >  마우스 휠을 돌려 화면을 최대한 축소   >   마우스로 찝고  화면을 이리저리 휘젓기

3가지를 해주면 현재 나의 위치를 알 수 있다.

 

굶지마에서 월드맵은  화면 바깥으로 빠져나갈수 없는데,  이걸 이용해서 현재 나의 위치 xy 좌표축을 찾는거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면 다음과 같다.

 

 

\

마우스를 잡고  최대한 아래로 떙겼을떄 스크린샷

 

 

 

 

마우스를 잡고 최대한 위로 떙겼을 떄의 모습이다.

 

 

 

 

위로 최대한 마우스를 잡아당겼는데도,  내 위치에 맵 가운데에 존재하는 이유는

위에  땅이 존재하기 떄문이다.    화면 바깥으로 땅을 삐져나오도록 할 수 없음.

 

치트키로 맵을 밝힌뒤에 보여주겠다.

 

 

 

위쪽 움짤을 보면 알겠지만,  마우스 휠을 최소화했을 경우

화면을 이리저리 아무리흔들어도  전체 땅이 다 나오도록  고정된다.

 

그걸 이용해서 현재 내 위치를 알 수 있음  (위로 많이 안잡아당겨지면  나는 아래에 있는것이고

오른쪽으로 많이 안 잡아당겨지면  내가 왼쪽에 있는것)

 

이걸 이용해서  맵  중앙까지 달리면 된다.   길을 헤메지 않고 일직선으로 달릴 수 있음.

 

 

지하대륙  정 가운데에는   대량의 전구근 + 악몽화된 늑대돼지가  있다.

편의상 전구근 지형이라고 부르겠음.

 

 

 

전구근지형에  도착했다면   이제  전구근지형 테두리를 따라서  빙 돌면서  이끼를 찾으면 된다.

이 친구는  지금은 잡을 수 없으니  무시하자.   (도깽이 필요)

 

 

 

이끼를 찾았다면  유적을 거의 찾은거나 다름없다.

 

이끼지대를  탐사하다 보면  원숭이 서식지랑 마주칠텐데,   

원숭이 지형 2~3개 중에서  단 하나만  유적과 연결이 된다.

 

 

 

 

원숭이 +  이끼 +  하얀땅바닥  붙어있으면   유적과 연결되는  진짜 원숭이지대다.

 

 

 

 

 

이렇게 생긴곳을 찾았다면  성공임.

 

 

원숭이 +  이끼 +  연못  + 바나나가 있으면   가짜 원숭이지대다.

원숭이랑 연못이 같이 있다면  그곳은  잘못된 길이니까  바로 뒤돌아서  뛰쳐나오자.

 

아무튼 이 과정을 거쳐서 유적을 찾았다면  곡괭이랑망치의 시간이다.

 

 

 

이거는 망치로 캐고   (가끔 몬스터 튀어나오니  주의)

 

 

이거는 곡괭이로 캐면 된다.

 

유적에는  악몽몬스터랑  기어 몬스터가  와르르  튀어나오는 위험한곳이니까

위에서 설명했던 준비물을 잘 챙겼기 바란다.   (무기 방어구 힐템)

 

안맞고 잘 싸우는법은  캐릭터마다 전부  다르니  따로 설명하진 않겠다.  전캐릭 공용으로 쓰는 방식은

유튜브에 라츠띠 유적런으로 검색 ㄱㄱ

 

 

 

유적을 돌아다니다보면  미로를 발견할 수 있는데,   미로 끝에는  고대의수호자라는 보스가 있다.

보스 중에서는 대단히 약한 축에 속하지만  명색이 보스라고  피통이 1만이니  방심하지는 말자.

 

죽이면  대량의 유적아이템을  주기 떄문에   처치난이도에 비해서  보상이 아주 혜자로운 몬스터로  통한다.

주로 이 보스를 먼저 잡고,   나중에 악몽돼지 (기둥에 묶여있던 놈)  잡는편인데  꼭 순서를 지킬 필요는 없음

\고대의 수호자  안 잡아도 문제는 없다.   (다만 난이도에 비혜 보상이 쌉혜자라서 꼭 잡는 편임)

 

 

가끔 이렇게  부서진  유사과학 장치  (사이비 장치)   가  존재하는데

툴레사이트 6개를 사용해서  수리할 수 있다 .   (툴레사이트 조각 6개를 넣으면 툴레사이트1개 취급)

조각만으로 수리하려면 36개가 필요하다.

 

 

곡괭이랑 망치로  유적에 있는 아이템들을  야무지게 캤으면,    유사과학 장치에서  아이템을 만들어가야 한다.

각 아이템의 설명은 다음과 같다.

 

 

 

고대의 수호자 위치를  맵에 표시해줌  (수호자 전리품인 열쇠 위치 포함)

악몽 주기를 알려줌

위그프리드 악보 제작재료  (자주 쓰지 않는 악보)

 

굳이 만들필요 없는 아이템.

 

 

근처 아이템을 빠른속도로 자동으로 주워주는 목걸이.

악몽연료로 충전 가능.

집에 악몽연료가  썩어난다면 만들 가치가 충분히 있다.  (악몽연료가 부족하다면 만들필요 없음)

 

 

 

이런 구덩이에 있는 아이템도  게으른 약탈자로  회수할 수 있다.

물론 게으른 약탈자가 없더라도  다른 방법으로도  구덩이 아이템은 주울 수있음

( 위그 뇌전창 돌진,  워톡스 영혼도약,  맥스웰 그림자노예, 폴리로저 모자 등등)

 

 

 

빛 + 정신력 + 이동속도의  세가지 기능을  한번에 가지고 있는 사기 목걸이

악몽연료로  충전할 수 있다.

빠른 이동속도를 이용해서  보스전에서  공격을 피하고 떄리고  하는것이 가능하기 떄문에

피지컬 차력쇼를 하는   굶고수들이 많이 애용하는 아이템이다.

 

뉴비라면 만들 필요가 없다.   필자도 안 만듬  걍  맞딜만 갈기는 편이라.

 

 

 

5번 사용 가능한   목걸이.    아이템 제작 재료를  50%  할인해준다.

유적에서 가장 처음 만들어야 하는 아이템이다.

 

건설의 부적을  먼저 제작한 다음,   건설의 부적을  몸통에 착용한 상태로

별부름지팡이 / 해체의 지팡이를 마구 만드는것이  일반적인 유적 아이템 제작법이다.

 

 

 

 

워킹케인 기능 +@ 로  단거리 텔레포트 20번이 추가된다.

마광과 마찬가지로  보스 패턴을  화려하게 회피할 수 있기 떄문에 굶고수들이  피지컬로 매드무비 찍을 떄 쓴다.

뉴비라면 만들 필요 없음

 

 

 

유적을 가는 이유  jpg

3.5일간  지속되는   광원을 소환한다.   20번 사용가능

이 지팡이 한자루로 무려 70일 (굶지마 시간 1년) 

현실 시간으로는  9시간 20분이나  빛을 밝힐 수 있다.   횃불로 따지면  448개에  해당하는 아이템임

 

건설의 부적을 착용한 상태에서  별부름을 최대한 많이 만들자.

별부름지팡이는  내구도 5%  남았을떄   달부름지팡이로 변환하면  다시 100%  짜리 지팡이가되기 떄문에

재활용도 되는 아주 고급 아이템이다.

 

 

 

5번 사용할 수 있는 지팡이.

아이템에 대고 사용하면   아이템이 분해되면서  재료로  돌아간다.
이 지팡이로 분해할 경우,   보석을 제외하고  모든 재료가 100%  회수되기 때문에 활용처가 아주 많다.

 

건설의 부적  (제작재료 50% 할인)   상태로 아이템을 제작한 다음에

해체의 지팡이  (제작재료 100% 회수)   로  아이템을 해체하면

 

제작재료가 2배로 늘어나기 때문에    건부+해지는   굶지마 고수들이 가장  좋아하는 아이템 1순위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건부해지만  있으면  대부분의 굶지마 모든 재료는 무한으로 즉석에서  복사할 수 있음.

 

 

 

 

전투 창 + 도끼 + 곡괭이다.   무려 800회의  든든한 내구도와  42.5의 데미지를 가지고 있다.

이거 하나면 무기+도끼+곡괭이가 인벤 한칸에 쏙 들어오는 셈이라  필자는 아주 좋아하는 아이템인데

아쉽게도 인기가 많지는 않다.

악몽돼지를 잡을 떄  필수적인 아이템 

(빛말풀 부수개로 대체 가능하긴 한데,  부수개가 훨씬훨씬 고급 아이템이라 사실상 도꺵이로 잡는게 정석이다)

 

유적을 돌면서 금곡괭이로  조각상들을 캤을텐데.   내구도가 1 남은 곡괭이를   도꺵이 재료로 써버린다면

내구도 100%의  새것같은 도깽이로  세탁이 가능하다.

 

필자는  유적돌면서 금곡괭이를 아득바득 1퍼센트 남기고   보관했다가 모조리 도깽이로  세탁하는 편이다.

 

 

 

농사 초보일떄  아주 쓸만한 모자.

다만 농사를 짓지 않을거라면 필요가 없다.

 

 

 

 

건설부적 /  해체지팡이 / 별부름/   3가지를 넉넉히  만들었고

도꺵이도 하나 이상 만들었다면

남아도는 툴레사이트는 모조리   툴레뚝배기로  만들면 된다.

 

깡스팩만 봐도 방어도 90%  에  내구도 840  으로  매우 훌륭한데,  33% 확률로 무적 방어막도 생긴다.

위그프리드가  없는 서버에서   상당히 유용한 투구아이템.

개인적으로 위그가 있다면 도꺵이를,  없다면 툴레왕관을 만드는 편이다.

 

 

 

 

툴레갑빠는  성능 자체는 좋은 편인데,   툴레사이트 왕관에 밀려서 잘 쓰이지 않는다.

가방 + 투구  조합이 국룰이기 떄문이다.

갑옷은 영 불편해

 

 

59.5 데미지 + 확률 촉수소환 + 이속10%  라는  미친 고성능 무기

같아 보이지만  내구도가 고작 200 밖에 안되고  재료비도 생목3개나 필요해서 안쓴다.

 

재료가 너무 비싼데  내구도가 영 애매해서  가성비가 안나옴

그냥 툴레왕관으로 만들어 버리는것이 좋다.

 

 

 

수호자뿔 + 겨울거인 눈알이 필요한  자동 터렛

위노나 터렛 비슷한건데  연료가 안 들어가서  쓸만하다.  별로 쎼지는 않음

 

 

 

악몽돼지를  잡았다면 하나쯤 만들어 두면 좋다. 초반에는 쓸데가 없는 아이템이지만

게임 후반부  (지하균열 이후  난이도 상승된 서버)  에서 필수로  필요한 아이템이다.

미리 만들어둬서 손해볼 것은 없는 아이템

 

 

 

바닥 데코용 아이템 (꾸미기 아이템)

만들 필요 없다.

 

 

 

 

 

 

요약하자면

1)   지하에 내려가서  전구근지대 -> 이끼지대 -> 원숭이지대 ->  유적 순서로 찾으면 된다.

2)  곡괭이로 조각상 캐고  망치로   태엽장치 캐라

3)  다 캤으면  유사과학장치에서   건설부적/해체지팡이/별부름지팡이 왕창 만들고  남는건 툴레투구 만들어서 집에 가라

 

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