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다 제군들
이번시간에는 기어를 구하는 법에 대해서 알아보겠다.
난이도가 가장 쉬운것부터 차례대로 알려주려고 하니까 자신없으면 맨 위에부터 해보자.
기어를 구하기 가장 쉬운곳은 용파리 사막이다.
동그란 모양의 선인장이 자라는 곳은 무조건 용파리사막이니까 이곳에서 찾으면 된다.
둥근 선인장이 있는 지역에는 보스몬스터 용파리 + 그리고 용파리 서식지인 마그마가 무조건 같이 있다.
그래서 용파리 사막이라고 부르는 것
이렇게 길쭉한 선인장이 있는 곳은 오아시스 사막 혹은 개미사자 사막이라고 부른다.
이곳에서는 기어를 구할 수 없으니 빠르게 손절하자.
용파리 사막에는 회전초가 있다.
굴러다니는 회전초 덤불을 채집하면 3개의 아이템이 등장한다.
회전초 안쪽의 내용물은 정해진 것이 아니다 << 중요
즉 회전초 하나를 뜯을 때마다 가챠 3회를 돌린다고 보면 된다.
꽝에 해당하는것이 풀/잔가지이며 높은 확률로 풀잔가지가 나오는데
여기 회전초에서 1퍼센트 확률로 기어를 얻을 수 있다.
다만 말했다시피 회전초 한개당 3번의 가챠이므로 1퍼 + 1퍼 + 1퍼 확률이라는 사실을 기억하자
재수가 어마어마하게 좋다면 회전초 하나에서 톱니바퀴 3개를 먹는것도 이론상으로는 가능하다.
회전초는 엄청나게 많이 굴러다니는 서버도 있고
은근히 회전초가 별로 없는 서버도 있는데
대부분의 경우 하루에 회전초 20개 정도는 열어볼 수 있을만큼 회전초가 많다.
20개의 회전초를 열었을때 톱니바퀴를 얻을 확률은 약 45퍼센트다.
다만 맨몸으로 뛰어서 회전초를 주우려고하면 열불이 터지므로 (회전초가 빠르다)
맵 가장자리에 끼어있거나 벽에 끼어있는 회전초만 뜯는 것을 추천한다.
아니면 비팔로/워킹케인 등 이동속도 아이템이 있을때 회전초를 채집하는것도 좋다.
두번째 방법은 맵에 랜덤으로 존재하는 기어몬스터를 죽이는 것이다.
이녀석들의 등장은 완전히 확률이기 떄문에
어떤 서버에는 지상에 톱니바퀴 몬스터가 단 1마리도 없을 수도 있다. (엄청나게 재수가 없다면)
보통은 1~3군데 정도 기어 몬스터가 존재하므로 죽여서 확정드랍 톱니바퀴를 얻으면 된다.
손쉽게 잡는 방법은
횃불로 불을 붙이고 마구 떄리는 것이다. 불붙어 있는 동안에는 반격을 하지 않기 떄문에
방어구 없이 생 도끼 하나만 들고도 한마리정도 처치할 수 있다. (내가 풀피라면)
다만 불붙은 상태로 몬스터가 죽어버리면 전리품도 잿더미가 되어 버리기 때문에
횃불로 불 붙이기 > 존나 패기 > 몬스터에 불 꺼지기 -> 죽이기
과정을 거쳐야 한다.
혼자서 싸울 경우. 불붙어있는 시간 안에 기어몹을 처치하는건 거의 불가능이므로
맘껏 두들겨 패도 어차피 상관이 없다.
불 꺼졌다고 다시 횃불로 떄려서 불붙이기 << 이 지랄만 안하면 됨.
불은 1번만 붙이자.
코뿔소(룩)는 불붙어도 무력화 되지 않는다.
세번째 방법은 도굴이다.
무덤을 삽으로 파면 50퍼 확률로 돼지왕에게 교환할 수 있는 잡동사니가 나오고
30.7퍼 확률로 붉은/푸른 보석이 나온다. 그리고 9.3퍼센트 확률로 톱니바퀴가 뜬다.
도굴할떄마다 정신력이 조금씩 내려가므로
악몽괴물을 두려워하는 뉴비에게는 상당히 어려운 방법일 것 같아서 아래에 놨다.
무덤지역은 시작문 근처 지형에 고정적으로 존재하므로 (키다리새 지역에 붙어 있다)
쉽게 찾을 수 있는데
모조리 도굴하면 대량의 금교환 아이템 + 보석 + 덤으로 톱니바퀴 약간을 얻을 수 있어서
아주 혜자스러운 곳이다.
정신력 관리가 자신있거나 악몽괴물을 잡을 수 있다면 묘지는 한번쯤 털어볼 만 하다.
다음시간에는 정신력 관리법에 대해서 알려주겠다.
그리고 기어 수급처에서 일부러 유적<< 이새끼는 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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